GLC 220d 중고차 추천에 대해 써보려 한다. 수입 SUV를 타고 싶은 사람은 이 글을 정독하길 바란다. 국내는 이미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르노, 쌍용, 쉐보레의 국산차 라인업보다 벤츠, BMW, 아우디가 더 많이 팔린다. 그만큼 수입차가 대중화 되어 있고 우리 곁에 가까이 와있다. 그중 Mercedes의 GLC 220d는 중고차로써 누릴수 있는 많은 것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디자인, 실용적 공간, 편안한 승차감, 패밀리카 활용도, 높은 연비, 감가상각에 의한 저렴한 가격까지 중고로 구매한다면 점점 더 완벽해 지고 있는 GLC 220d 중고차에 대해 알아본다.
| 전장 | 4,700mm |
| 전폭 | 1,910mm |
| 전고 | 1,610mm |
| 엔진형식 | 직렬 4기통 |
| 배기량 | 2,143 |
| 최고출력(ps/rpm) | 170/3,000 |
| 최대토크(kgm/rpm) | 40.8/1,400 |
| 변속기 | 자동 9단 |
| 4WD | 풀타임 |
| 복합연비 | 12.9 |
GLC 220d 중고차 추천이유 – 1. GLC 탄생 배경
Mercedes는 GLK라인업이 있었다. 각지고 세련된 외관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차량이었는데 세월이 지나고 자사의 타 차종과 네이밍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GLK가 단종되고 GLC라인업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 탄생 배경에서 알 수 있듯 Mecedes의 차량은 국산차량처럼 크기로 급을 나누는 차량이 아니다. 라인업에 따라 차량의 목적이 달라지고 셋팅과 옵션이 다르다. GLC 220d는 Mecedes의 2,000cc SUV 라인업중 가장 핵심이 되는 차량이다.
2. 돋보이는 디자인
차량을 고를때 무엇을 가장 많이 생각하는가? 파워트레인? 승차감? 아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가격을 제일 우선 순위로 구매 여력안에 있는 차량을 고른후 디자인을 보게 된다. 아무리 잘 만든 차량이라도 디자인이 예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다. GLC는 감히 2,000cc SUV중 가장 예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당당한 사이즈에 유려한 곡선라인은 GLC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단번에 각인시킨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바디 라인들은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고 전면그릴의 스타 로고는 당신의 자존감까지 올려줄 것이다.
인테리어도 군더더기 없이 Mercedes의 철학이 담겼다. 세대가 지나긴 했어도 여전히 아름답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비교하며 인테리어가 구형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당장 타사의 SUV들을 보고 오라. x253의 적은 페이스리프트된 GLC다. 타 차량은 비벼보지도 못할 인테리어다.
Mercedes의 엠비언트 라이트는 라이벌인 BMW, 아우디는 명함도 내밀 수 없다. 총 64가지 색상중 기분따라 색상을 골라 연출 가능하며 피곤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길 주행하면 하루의 피로가 눈녹듯 날아 갈 것이다.
송풍구는 Mercedes 특유의 원형 디자인 패밀리 룩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은 대시보드 라인은 차량 내부가 더 크게 느껴지게 하는 효과를 준다.
4. 환상적인 연비와 승차감
복합연비 12.9는 시내주행을 포함하고 보수적으로 평가한 연비다. 실제 고속도로 주행시 20km/l를 훌쩍 넘어서는 연비를 보여주는데 서울 부산을 주유비 5만원에 왕복할 수도 있는 수치이다.
패밀리카의 덕목에 승차감이 있다. 뒷좌석에 탄 아이들도 편하고 즐거워야 한다. 그런면에서 GLC는 훌륭한 선택지가 된다. 너무 하드하지도 소프트하지도 않은 승차감은 시내주행시엔 편안함을 주고 고속주행시엔 놀라운 고속안정성을 보여 준다. 벤츠의 기술력을 느끼며 주행할 때의 쾌감을 꼭 당신도 느껴보길 바란다.
5. 감가상각
GLC 220d를 중고차로 추천할 수 있는 이유중 가장 큰 점은 감가상각이다. 현재 국내 최대의 중고차쇼핑몰 sk엔카 기준 18년식 정도를 3천만원 선에 구매가 가능하다.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곧 출시 예정이라 이 시점에 더욱 감가상각의 수혜를 보게 되는 상황이다. 3천만원이면 국산차 쏘렌토 보다도 저렴한 금액이며 투싼도 옵션 좀 넣다 보면 3천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6. 수입 중고차 수리비 리스크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고장이 두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서두에 말했듯 르노 쌍용 쉐보레 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는 Mersedes는 수많은 애프터 마켓 제품이 출시 되어 있으며 요즘은 공임나라 같은 투명한 공임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아 수입차의 걸림돌이 많이 사라진 상황이다.
국산차는 고장이 안나는게 아니다. 수입차라고 고장시에 많은 돈이 나가는 것도 아니다. 이미 길거리 대로에는 절반의 차량이 수입차이며 그 사람들이 모두 고장날까 조마조마하며 차량을 운행하는 것도 아니다. 18년식정도의 차량이면 5년이 지나 보증이 끝난 차량이고 보증이 끝났다는건 그 차량의 출고시 미비했던 부분과 혹시 모를 잔고장까지 이미 보증수리한 이제서야 완벽한 차량이 되었다는 것이다. 출고가 8천만원 이상 주고 신차를 출고하여 차량을 혹사시키고 아껴주지 않으며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쉽게도 애플 카플레이를 2020년 부터 지원한다. 이전 모델을 구매하게 된다면 따로 외부 업체에서 시공을 받는걸 추천 한다.
GLC 220d는 현재 완벽한 패밀리 SUV 중고차라 할 수 있다. 차량의 어떤 면도 경쟁차종에 뒤쳐지지 않으며 Mercedes의 기술력을 즐기고 Mercedes의 디자인을 느끼며 탈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차량이다.
SK엔카 바로가기엔카에서 차량을 볼 예정이면 아래 링크도 읽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