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매후 점검할 것들은 무엇일까

중고차 구매후 점검할 것들을 알아보겠다. 차량의 상태나 관리여부는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들외에 우리가 알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 흔히 국물류 라고 부르는 오일류는 필수로 갈아주어야 한다. 본 차주가 언제 교환했는지 확인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정비소 가서 어버버하지 말고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본 후 자신있게 교환품목을 이야기하라.

중고차 구매후 점검할 것

1. 엔진 오일

필수다. 중고차 판매 딜러가 최근에 교환했다는 말을 듣더라도 교환하자. 차량 고장중 사고를 제외하면 가장 크리티컬한 지출이 생기는 부분은 엔진과 미션이다. 그중 엔진 오일은 비교적 교체 금액도 저렴하고 자주 갈아서 나쁠게 없는 항목이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대략 1만키로 정도에서 교환하는 것이 좋다. 금액은 차종과 브랜드에 따라 8~20만원 정도로 보면 된다.

엔진오일 교환 사진

2. 미션 오일 – 주행거리가 10만km근처 일때

미션오일은 10만 km를 주기로 본다. 만일 구매한 차량이 9만km라면 전 차주가 교환하지 않았을 확률이 매우 크다. 미션 오일은 비교적 금액이 비싸지만 교환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꼭 교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용은 차종과 브랜드에 따라 30~100만원 정도로 갭이 크다.

3.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 오일은 10만 km를 주기로 본다. 미션 오일과 마찬가지로 9만km 전후의 차량을 구매했다면 브레이크 오일도 교환하자. 브레이크 오일 미교체시 당장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지만 예방정비 차원에서 교환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 오일은 차종과 브랜드에 따라 10~30만원 정도 이다.

4. 냉각수

냉각수는 차량의 열을 식혀주는 용도로 냉각수가 부족하면 상당히 위험해진다. 잔량을 확인하고 부족하면 채워달라고 하면 된다. 금액은 5만원정도이다.

5. DPF클리닝

구매한 차량이 디젤 차량인 경우 DPF클리닝은 필수가 됀다. DPF는 100km정도의 속도로 고속도로 항속 주행시 잔여물을 태워 없애지만 시내주행을 많이 한 차량이라면 꼭 클리닝을 해야 한다. 중고차는 우리가 주행 내역을 알 수 없기에 DPF클리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6. 타이어 / 휠 얼라인먼트 / 휠 밸런스

타이어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확인하자. 왠만하면 타이어도 교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휠 얼라인먼트와 휠 밸런스역시 꼭 정비해봐야 하는 부분이다. 일정 속도에서 핸들에 진동이 온다면 휠 밸런스 문제일 확률이 크다. 정비 비용은 10만원정도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