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의 설레임은 평생 잊을 수 없다. 여러 차종을 거쳐 현재 수입 세단을 타고 있지만 처음 샀던 현대 아반떼 md가 가장 오랫 동안 설레였던 기억이 있다. 첫 차는 자유를 상징한다.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국내 어디든 떠날 수 있게 되는 자유가 부여 된다. 사회 초년생 첫차 추천 국산차 3종을 알아보자.
사회 초년생 첫차 추천
1. 현대 아반떼 CN7
가격, 디자인, 사이즈, 정비용이성 모든 것이 사회 초년생에게 알맞은 차다. 1,600cc 준중형 차량으로 자동차세도 저렴하며 차량에 이상이 있다면 국내 어디에나 편의점 처럼 널려 있는 블루핸즈로 가면 된다.
미래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은 이제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과 잘 어울리며 고성능 버전인 아반떼 N이 있기에 각종 파츠를 장착 해가며 꾸미기도 좋다. 준중형이라고는 하지만 실내 공간은 인기 있는 수입차인 벤츠 e클래스와 맞먹는다. 전륜기반이며 실내 공간 잘 뽑기로유명한 현대자동차의 노하우가 적절히 섞여 들어간 결과물이다. 운동성능은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충분하다. 자금사정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썬루프는 꼭 넣자. 첫 차로써 가장 필요한 옵션은 썬루프다. 비 오는 날 차안에 누워 썬루프 커버만 열고 하늘을 보며 첫 차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금액은 옵션에 따라 2,000만원 초반부터 중반까지이다.
세단의 로망이 있다면 첫 차로 아반떼 CN7만한 차가 없다.
2. 기아 레이
본인이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 레이는 최고의 가성비를 보인다. 레이는 국내에 비슷한 차량 조차 없는 특이 케이스의 차량인데 운전이 정말 편하다. 경차지만 박스카형태에서 오는 높은 전방 시야와 작은 차체 덕에 운전 초보자여도 주차 하다 긁을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 엔진, 미션을 내리는 큰 고장만 아니면 수리비도 정말 저렴한 편이며 실내 공간이 정말 넓다. 짐싣고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레이를 선택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친구들과 펜션에 놀러갈 때에도 넓은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싣고 떠날 수 있다. 가격은 천만원 중반부터 2천만원 초반까지 다양하다.
3. KG모빌리티 티볼리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티볼리는 준중형 SUV다. 무너져가는 쌍용에서 사활을 걸고 만든 차량이기에 차량가격대 보다 높은 편의사양과 옵션들이 들어 갔다.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몇년이 지난 현재도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쌍용이 KG모빌리티에 인수되면서 쌍용 티볼리가 아닌 KG모빌리티의 티볼리가 된 것도 큰 장점이 된다. 쌍용이라는 그룹명은 젊은 감각을 지닌 사회초년생들에게 거부감을 느낄수 밖에 없었기 때문인데 이제는 세련된 KG모빌리티의 로고가 차량에 박힌다. 티볼리는 1,600cc 차량으로 적절한 운동성능과 적절한 공간 모든게 무난한 차량이다. SUV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티볼리를 고려해 볼만하다.
신차 출고가 부담된다면 중고차로 알아보는 것도 좋다. 돈이 허락한다면 신차를 출고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지만 중고차를 사서 아낀 돈을 다른쪽으로 투자할 수 있드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첫차의 추억은 소중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해줄 당신의 첫차를 잘 고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