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윤 사기 연루_피해액 2000억

개그맨 이동윤 사기 혐의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이동윤은 최근 중고차로 100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근황을 유튜브 채널에서 밝히기도 했는데요. 인기 개그맨에서 성공한 사업가의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이던 이동윤에게 이런 논란이 왜 생긴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동윤 사기에 대한 입장

개그맨 이동윤 사기 총 피해액 2000억

이동윤측은 유튜브 채널 ‘차나두’에서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저를 믿고 계약해 주신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방송 일만 해오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로 회사 시스템에 대해 듣다보니까 그냥 이런게 있나보다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동윤이 속해 있던 A사는 중고차 판매와 함께 오토리스 사업을 병행했고 낮은 이용료로 차량 대금의 30~40%를 보증금으로 내면 월 납부료 절반을 지원해준다며 홍보했습니다. 또 보증금의 70~80%는 계약만료 시 반환하겠다는 조건도 있었습니다. 조건만 보면 리스이용자들에게는 환상적인 조건이었고 유명 개그맨 이동윤을 앞세워 홍보하며 2015년 2억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가 2019년 208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 했습니다.

하지만 계약기간 만료시점이 다가오자 고객들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를 막기 위해 신규고객의 계약 보증금으로 기존 고객의 보증금을 돌려먹기하는 “폰지 사기” 방식으로 운영됐다는 의혹이 생겼습니다.

피해자는 1,000~2,000명 가량으로 피해액은 차종에 따라 수천에서 수억까지 다양합니다.

A사의 입장표명

유명 개그맨 이동윤을 앞세워 홍보해 사람들을 계약하게 만든 것은 맞지만 이게 이동윤에게도 책임이 돌아갈지는 아직 모릅니다. 이동윤은 “피해사례가 없었기에 안전한 회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A사는 회사를 다시 정상으로 운영할 수 는 없지만 상황이 나아지는대로 변제를 진행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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